박철우는 4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7표 중 총 21표를 얻으며 현대캐피탈 문성민, 가스파리니, 삼성화재 레오(각 2표씩)를 압도적인 차로 따돌리며 MVP를 수상했다.
박철우는 4라운드 5경기에서 61.72%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공격부문 1위에 올랐고, 오픈(60.38%), 후위(59.09%)부문에서도 외국인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철우와 외국인 선수 레오의 활약까지 더해진 삼성화재는 4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며, 남자부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다.
양효진은 4라운드 경기에서 53.91%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전매특허인 블로킹에서도 세트당 0.76개를 잡아내며 1위에 올랐다. 양효진은 시즌 순위에서도 공격종합(53.49%), 블로킹(세트당 0.971개)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물 오른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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