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KGC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5라운드 삼성과 원정경기서 78-59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달린 KGC는 21승 16패를 기록했고, 삼성은 8연패에 빠져 13승 24패를 기록했다.
이날 후안 파틸로는 26분 1초를 뛰며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하며 팀 승리에 있어 가장 큰 공헌을 했다. 특히 파틸로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최현민이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14득점을 기록해 KGC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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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상승세는 2쿼터가 끝이었다. 3쿼터 들어 KGC가 다시 경기의 흐름을 가져간 것. 중심에는 트림이 있었다. 트림은 3분 59초밖에 뛰지 않았지만 8점을 넣어 KCC의 20득점을 이끌었다. 삼성은 점수 차를 벌리는 KGC를 추격하기 위해 3점포를 시도했지만, 던진 5개가 모두 림을 벗어나며 45-52로 몰렸다.
힘들게 리드를 차지한 KGC는 그 흐름을 삼성에 내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KGC는 4쿼터 한 때 4점 차 까지 삼성에 추격을 당했지만, 최현민이 터트린 3점슛 2개에 힘입어 다시 안정적인 리드를 차지할 수 있었다. 또한 4쿼터에 투입된 파틸로가 16점을 넣어 KGC는 삼성과 점수 차를 더욱 벌린 채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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