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서 우리은행에 58-66으로 패배했다.
하나외환은 4위 청주 KB스타즈와 3경기 차로 벌어지며구리 KDB생명과 함께 공동 최하위로 추락, 플레이오프행이 난망해졌다. 동시에 신한은행전 6연패를 당하며 절대 열세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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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 지난달 31일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한 뒤 2일 춘천 우리은행과 격돌했고, 이날 신한 은행을 만나는 죽음의 일정을 소화했다. 조 감독은 "올해 유독 스케줄이 타이트하다. 남자는 하루 걸러 경기를 해도 회복이 가능한데 여자 농구는 다르더라"며 "(KB스타즈를 추격할)기회를 잡아줬으면 좋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 감독은 이어 "하은주가 빠져서 정상적으로만 갔으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작부터 안좋았다"며 "하프타임 때 얘기를 많이 했는데 선수들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못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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