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es, Abril 16, 2013

네오위즈인터넷, 최관호 대표이사 신규 선임




▲ 네오위즈인터넷 최관호 신임 대표 (사진 제공: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홀딩스는 주요 계열사인 네오위즈인터넷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각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네오위즈인터넷은 27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관호 네오위즈홀딩스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최관호 신임 대표는 2001년부터 네오위즈 부사장, 네오위즈게임즈 및 게임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이후 네오위즈홀딩스 CSO와 네오위즈아이엔에스 대표를 함께 맡아 각 계열사의 사업 전략 전반을 총괄해왔다. 
내부 임직원은 물론 게임 업계 내 두터운 신망을 받아 2011년부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지낸바 있다. 최 대표는 그간 각 계열사에서 쌓아온 역량과 인화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내부 정비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모바일 사업 등 핵심역량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네오위즈홀딩스는 “변화와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역량 있는 전문 CEO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기업가치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계열사 간 핵심 역량과 자원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기원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기원 신임 대표는 네오위즈 전략기획본부와 네오위즈재팬 게임사업본부를 거쳐 네오위즈모바일과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를 역임했으며, 올 1월부터는 네오위즈게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사업 전반을 총괄해 왔다. 이 대표는 인터넷과 모바일, 게임 사업 등 여러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향후 네오위즈게임즈의 핵심 사업을 발굴하고 변화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Miyerkules, Pebrero 6, 2013

[토토 투데이] 농구팬 54%, "신한은행, 하나외환에 승리 전망"

[농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2-2013 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외환-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5회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4.96%가 원정팀 신한은행의 완승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30.81%로 집계됐고, 나머지 14.23%는 홈팀 하나외환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45.92%가 신한은행의 리드를 예상했고, 하나외환 리드(33.56%)와 5점이내 박빙승부(20.53%)가 뒤를 이었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30-25점대 하나외환 리드가 12.24%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0-7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24.08%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국내 농구팬들은 여자농구의 강자 신한은행이 하나외환을 10점차 이상으로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 시즌 하나외환과 치른 다섯번의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는 신한은행이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1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4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KT, 팬과 함께하는 3·6·9 데이 이벤트

[OSEN=허종호 기자] 부산 KT 프로농구단(단장 주영범)은 오는 3일, 6일, 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경기 3연전에서 3.6.9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 3일, 6일, 9일 홈 3연전 경기를 모두 관람하는 팬들은 이벤트 마지막 날인 9일 관중석 입구에 마련된 KT 농구단 캐릭터 샾에 세 경기 입장권을 모두 제시하면, 추첨을 통해 세븐스프링스 식사권과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이와 아울러, KT 농구단은 3연전 기간 3m, 6m, 9m 슈팅이벤트에 참가해 슛을 성공 시킨 팬들에게는 아웃백 식사권 및 렌즈교환권, 건강검진권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오는 2월 6일 혹은 9일 경기에 이번 시즌 10만 관중을 돌파할 것을 예상. 10만번째로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축하 꽃다발 및 다음 시즌 정규리그 시즌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윷놀이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파틸로 25점 10R' KGC 4연승 질주, 삼성은 8연패 '수렁'

[OSEN=잠실실내체, 허종호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4연승을 질주하며 서울 삼성을 8연패의 수렁에 몰아 넣었다.

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KGC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5라운드 삼성과 원정경기서 78-59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달린 KGC는 21승 16패를 기록했고, 삼성은 8연패에 빠져 13승 24패를 기록했다.

이날 후안 파틸로는 26분 1초를 뛰며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하며 팀 승리에 있어 가장 큰 공헌을 했다. 특히 파틸로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최현민이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14득점을 기록해 KGC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1쿼터 KGC는 높이에서 삼성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지만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리바운드 대결서 삼성과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골밑이 안정된 만큼 KGC는 외곽에서도 불을 뿜었다. 3점포 2개로 1쿼터 초반부터 리드를 점한 것. 특히 양희종은 3점슛 1개를 포함해 7점을 넣어 KGC의 16-12 1쿼터 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KGC의 경기 주도는 2쿼터에 이어지지 못했다. 삼성이 오다티 블랭슨의 골밑 지배를 바탕으로 동점을 만든 것. 삼성은 블랭슨의 9점 7리바운드와 함께 조직적인 플레이로 20점을 넣고, KGC의 득점을 16점으로 막아 32-32로 전반전을 마쳤다.

삼성의 상승세는 2쿼터가 끝이었다. 3쿼터 들어 KGC가 다시 경기의 흐름을 가져간 것. 중심에는 트림이 있었다. 트림은 3분 59초밖에 뛰지 않았지만 8점을 넣어 KCC의 20득점을 이끌었다. 삼성은 점수 차를 벌리는 KGC를 추격하기 위해 3점포를 시도했지만, 던진 5개가 모두 림을 벗어나며 45-52로 몰렸다.

힘들게 리드를 차지한 KGC는 그 흐름을 삼성에 내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KGC는 4쿼터 한 때 4점 차 까지 삼성에 추격을 당했지만, 최현민이 터트린 3점슛 2개에 힘입어 다시 안정적인 리드를 차지할 수 있었다. 또한 4쿼터에 투입된 파틸로가 16점을 넣어 KGC는 삼성과 점수 차를 더욱 벌린 채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이상범, "파틸로, 팀에 녹아들기 노력"

[OSEN=잠실실내체, 허종호 기자] "후안 파틸로가 자꾸 팀에 녹아들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5라운드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서 78-59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달린 KGC는 21승 16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이 감독은 "이틀 전 삼성전에서는 수비적인 것이 안됐다. 그래서 연습을 해서 나왔는데 로테이션이 잘 돌아갔고, 결국 승리를 거두게 됐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근 이기적인 플레이로 이상범 감독의 질책을 받았던 파틸로는 이날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있어 가장 큰 힘이 됐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파틸로가 자꾸 팀에 녹아들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물론 아직 '잘했다, 못했다'를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노력하는 점을 보여서 나쁘지는 않다"고 답했다.

승부처인 4쿼터에 3점슛 2개를 넣는 등 총 3개의 3점슛과 1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최현민에 대해서는 "최현민은 물론 같이 뛰는 정휘량 모두가 어느 정도 (기량이) 올라온 상태다. 김태술과 이정현, 양희종 등과 포메이션 및 수비적인 것들에 대해 논의하고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정적인 모습이 좋다"고 평했다.

이날 승리로 3위 도약도 노려볼 수 있게 된 이 감독은 "순위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우리 페이스를 가져가고자 할 뿐이다.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진 만큼 이 멤버로 자리를 잡은지 얼마 안됐다. 그래서 지금 시스템으로 얼마나 더 좋은 역량을 발휘할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장 혈투 끝 오리온스 3연승 막고 2연패 탈출

[OSEN=고양, 이균재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지난 1일 안방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고양 오리온스전 원정 10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3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오리온스와 5라운드 경기서 연장 혈투 끝에 정영삼의 맹활약과 문태종과 포웰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76-7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연장 초반 전태풍이 연속 4점을 넣으며 오리온스가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포웰 차바위 문태종이 연속 득점을 터뜨린 전자랜드가 결국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홈팀 오리온스는 안방에서의 전자랜드전 악연을 끊기 위해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전반에 주도권을 내준 뒤 후반들어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전자랜드전 안방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원정팀 전자랜드도 지난 1일 안방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군 전역 후 복귀전을 치렀던 정영삼(29)이 최전면에 섰다. 1쿼터부터 100%의 야투성공률을 자랑하며 코트를 휘저었다. 

정영삼을 앞세운 전자랜드는 주도권을 잡은 채 경기를 펼쳤다. 정영삼은 1쿼터서만 4개의 슛을 던져 모두 림을 통과시키는 고감도 슛감각을 뽐냈다. 3점슛 1개를 포함해 9점을 올렸다. 총 26분여를 뛰며 1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져 1쿼터를 21-13으로 리드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1쿼터서 전태풍과 리온 윌리엄스가 제 몫을 했지만 최진수와 김동욱이 조용했다. 

2쿼터들어 오리온스가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윌리엄스와 김동욱이 필두에 섰다. 윌리엄스는 12점 3리바운드에 1스틸을 곁들이며 추격의 일등 공신이 됐고, 김동욱도 3점슛 1개를 포함해 5점 3어시스트 2스틸을 더해 오리온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점수를 벌릴 기회가 있었지만 저조한 야투성공률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2점슛은 7개를 던져 단 3개만이 림을 통과했고, 3점슛도 8개를 2개를 적중시키는 데 그쳤다. 결국 오리온스가 34-36으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전반을 마감했다.


3쿼터도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전자랜드가 도망가면 오리온스가 추격하는 형국이었다. 오리온스가 종료 4분을 남기고 조효현과 최진수의 연속 3점포를 앞세워 42-43까지 추격했다.

기세가 오른 오리온스는 거칠 것이 없었다. 윌리엄스를 대신해 들어온 스캇 메리트의 골밑 득점으로 첫 역전을 이루더니 연속 득점을 넣으며 48-43으로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스가 50-45로 앞서며 시작된 마지막 쿼터에 전자랜드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내외곽을 넘나든 문태종을 앞세워 54-54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더니 차바위의 자유투 1구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5분여가 남은 시점이었다.

이후 살얼음 승부가 이어졌다.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승부가 이어졌다.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63-63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더니 주태수의 자유투 2구와 전태풍의 점프슛을 주고 받으며 종료 30초 전 다시 동점을 이뤘다. 결국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연장 초반 전태풍이 연속 4점을 넣으며 오리온스가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결국 포웰 차바위 문태종이 연속 득점을 터뜨린 전자랜드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3쿼터도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3쿼터도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전자랜드가 도망가면 오리온스가 추격하는 형국이었다. 오리온스가 종료 4분을 남기고 조효현과 최진수의 연속 3점포를 앞세워 42-43까지 추격했다.

기세가 오른 오리온스는 거칠 것이 없었다. 윌리엄스를 대신해 들어온 스캇 메리트의 골밑 득점으로 첫 역전을 이루더니 연속 득점을 넣으며 48-43으로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스가 50-45로 앞서며 시작된 마지막 쿼터에 전자랜드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내외곽을 넘나든 문태종을 앞세워 54-54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더니 차바위의 자유투 1구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5분여가 남은 시점이었다.

이후 살얼음 승부가 이어졌다.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승부가 이어졌다.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63-63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더니 주태수의 자유투 2구와 전태풍의 점프슛을 주고 받으며 종료 30초 전 다시 동점을 이뤘다. 결국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연장 초반 전태풍이 연속 4점을 넣으며 오리온스가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결국 포웰 차바위 문태종이 연속 득점을 터뜨린 전자랜드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